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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준이야기

사진찍기가 힘이 듭니다...





호준이 이녀석이 제법 빨라졌습니다.
웃는 모습볼려고 원숭이 소리나 숨소리를 크게 내주면,
호준이도 흥분해서 다가 옵니다.

예전에는 누워 있는 것만 찍으면 되었는데....
이젠 셔터스피드 확보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초점 맞추기도 어렵구요^^

이제는 조금씩 호준이가 느낌이라는 게 있나봅니다.
컴퓨터를 휙 잡아 당기더니, 움찔 했는지 슬쩍 아빠 엄마를 돌아봅니다.^^
장난을 칠 때도 엄마를 알아보구요.

호준이가 많이 자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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