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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생각엄마생각

오은영 박사의 "'엄마 아빠,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비단 아이들에게만이 아니라 조직 생활이나 상대방을 대할 때도 충분히 이렇게 행동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난 호준이와 너~무 진심으로 놀아 준 나머지 부작용이 생기는것도 같고... 가장 중요한건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데, 역시나 어렵구나... '엄마 아빠,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1) 아이 말을 중간에 끊지 마세요. 부모에게 거절당했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2)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 주세요. 학습지도나 밥 차려주기는 다른 사람도 할 수 있지만, 진심 어린 사랑 표현은 부모만이 할 수 있어요. 3) 여러 사람 앞에서 나무라지 마세요. 누구나 망신을 당한 기억은 잊고 싶어 하기 때문에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는 데 되레 방해가 되요. 4) 때리지 마세요. 부모에게 맞으면 아이는 세상이 안.. 더보기
호준이 뒤집은 날~ 07년 12월 4일 호준이가 뒤집은 날^^ 영차.. 영차... 영차... 재밌나봅니다. 바로 눕혀 놓으면 발을 굴러 힘차게 옆으로 돌지요. 언제 뒤집나 언제 뒤집나 했는데, 할머니 엄마 아빠가 잠~~시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휙!! 뒤집었습니다.^^ 첨에는 팔을 못 빼더니, 금새 팔까지 휙 빼고 비행기 놀이를 합니다.^^ 곧 있으면 앞으로 차고 나가겠지요?~~ 힘내라,,,, 힘내라 호준^^ 호준이 102일째 되는날^^ 더보기
호준이 이야기를 하는 곳입니다. 까치 : 태명 뭐라고 하지? 엄지 : 복동이 어때? 까치 : 촌스럽잖아 ~ 내가 한번 지어볼 께! 기다려! . . . 엄지 : 자꾸 부르니까 정감 가고 좋지~ 이렇게 복동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아이의 태명을... 더보기
아빠들의 로망 (1) 2009년 4월 26일 아빠들은 가끔 로망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중 하나가 아빠가 일하는 곳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일겁니다. 머리속에서는 "호준아 이곳이 아빠가 일하는 곳이야~" 라며 일하는 곳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이에게만은 "이곳에서 아빠가 열심히 일한단다" 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회사에서 어린이날 잔치가 있어서 가족 나들이를 갔던 날입니다. 더보기
엄마, 아빠 ~ 몇일 전입니다. 호준이가 혼자 놀다가 머리를 세개 부딫였나봅니다. 호준 엄마가 전화로 하는 이야기를 듣고, 왜 혼자 두냐고 다그쳤지요. 이내 그렇게 한 내가 좀 후회 스러웠습니다. 일부러 그런게 아닐진데~ 집에 가는 동안 밝은 얼굴로 "짠"하고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갔었드랬지요. 다행히 서운해 하는 기색은 없었습니다. """ 호준이 머리에 난 남봉~(어릴 때 우린 이렇게 불렀지요~~)만 빼면 모든게 괜찮았습니다...""" 근데 이런 타이밍은 어찌나 잘 맞는지... 호준이가 잘 자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호준 아빠~~~"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호준이가 자기전에 먹었던 우유를 모두 토해버렸어요. 순간 1. 시계가 봐지고 2. 어느병원을 가야하나 3. 호준이가 숨은 쉬나 4. 정신은 있나 등등 수많은 생.. 더보기
호준이 침대에서 떨어진 날!! 잠을 자다 문득 소리에 깨어보니 호준 엄마가 호준이를 안고 울고 있습니다. 놀래서 달래느라 그랬나 싶었는데, 침대에 있던 호준이가 바닦에서 칭얼대고 있었다네요. 그날 따라 유독 늦게 잔다 했는데, 침대에 가장 자리에 눕혔나 봅니다. 죄책감에 흘리는 엄마의 눈물때문인지, 옆에서 애 아빠도 해줄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괜찮을거에요. 떨어져서 울지도 않고 있었으니깐,... 우리 호준이 괜찮을거에요. 더보기